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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123' 신봉선, 꽃미남 쌍둥이 배우와 로맨스…꿀 떨어지는 고백

개그우먼 신봉선이 살인자 역할 전문 꽃미남 쌍둥이 배우와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되는 MBC ‘랭킹쇼 1,2,3’에서는 아이돌 뺨치는 훈훈한 비주얼로 사람을 죽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맡은 쌍둥이 배우가 출연해 신봉선을 상대로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MBC ‘랭킹쇼 123’/사진=MBC ‘랭킹쇼 123’


신봉선은 “오래전부터 너를 좋아했다. 절대 다른 사람에게 보내고 싶지 않다”는 형의 고백에 이어, “형이 누나를 좋아하기 훨씬 전부터 내가 누나를 좋아했다”는 동생의 고백을 연달아 받고 두 번 심쿵했다. 신봉선은 혼잣말로 “그동안 (남자친구) 한 명을 안 보내주더니 한꺼번에 두 명을 보내주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신봉선과 꽃미남 쌍둥이 배우의 핑크빛 기류는 오래가지 못했다. 형과 자신 중 한 명을 선택해달라는 쌍둥이 동생의 말에 신봉선이 고민하는 사이, 우람한 체격의 사채업자 전문 배우가 등장, 신봉선에게 돈을 갚으라 협박한 것. 이에 신봉선은 맞은편에 앉아있던 쌍둥이 동생에게 “오백만 빌려달라”고 말해 동생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상황극은 로맨스에서 코믹으로 끝났지만 신봉선은 꽃미남 쌍둥이 형제의 고백에 “진심으로 설렜다”며 사심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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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몇몇 드라마에서 쌍둥이 역할로 출연한 ‘죽이는 쌍둥이’는 실제 일란성 쌍둥이 형제로 함께 배우의 길을 걷고 있음을 밝혀 추리단의 관심을 끌었다.

신봉선과 쌍둥이 배우의 상황극이 펼쳐진 ‘랭킹쇼 1,2,3’ 3회의 주제는 “많은 작품에 출연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 이번 주 방송에서는 ‘죽이는 쌍둥이’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 속 ‘히든스타’인 단역 배우들이 출연해 추리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안목 테스트에 나선다.

줄 세우기만으로 편견의 틀을 깨고 안목까지 기를 수 있는 신개념 추리 전쟁! MBC ‘랭킹쇼 1,2,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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