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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잼버리 607표 획득으로 ‘전북 새만금’에서 열려 환호! 32년만

2023 세계잼버리 607표 획득으로 ‘전북 새만금’에서 열려 환호! 32년만2023 세계잼버리 607표 획득으로 ‘전북 새만금’에서 열려 환호! 32년만




세계 청소년 5만여 명이 참가하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가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된다.


17일 오전 12시23분(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에서 열린 개최지 투표에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새만금’이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투표에서 한국은 607표를 획득했고, 폴란드는 365표를 얻었으며 한국에서 세계 잼버리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에 이어 두 번째로 32년 만으로 알려졌다.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위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장은 약 9.9㎢(약 30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대집회장과 전시관, 편의시설을 가운데 두고 이를 세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영공간이 둘러싸는 방사형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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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잼버리 생산 유발효과는 800억원, 부가가치 효과도 300억 원에 달하고,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측된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공항, 철도, 도로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에 속도를 높여 대한민국과 전북도의 미래상을 세계 청소년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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