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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여전히 70%유지...고공행진 이어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여전히 70%유지...고공행진 이어가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여전히 70%유지...고공행진 이어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지만 지지율은 70%를 유지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41.08%란 비교적 낮은 득표율로 당선됐던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지만 취임 3주차 지지율이 84%까지 치솟은 이후 현재에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미터가 17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71.2%, 부정평가는 22.1%로 외교·안보 이슈에 긍정평가는 0.6%포인트 내려가고 부정평가는 0.8%p 올랐지만 문 대통령의 탈권위 행보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취임 100일 내내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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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세부 개혁 정책에 반대하는 유권자가 조금씩 누적되면서 긍정평가가 완만하게 하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8월 3주차 보수층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47.7%)가 긍정평가(40.9%)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1만937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6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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