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베스트셀러]'살인자의 기억법' 11계단 껑충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읽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추천한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은 전주에 비해 15계단 상승한 종합 11위에 올라, 높은 문 대통령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직후에도 그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로 올려놓은 바 있다.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은 43계단 오른 종합 23위, ‘기술, 중국, 교육 편’은 46계단 오른 종합 26위에 올랐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11계단 상승한 종합 4위에 올랐고, ‘오직 두 사람’이 5위로 뒤를 이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와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는 1위와 2위를 지켰고, 최근 ‘오늘의 작가상’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휩쓸고 있는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3위에 위치했다. ‘말의 품격’,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인기 역시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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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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