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에 앞서, ‘프레디 머큐리’의 흔적을 따라 몽트뢰 시내 구경에 나선 ‘비긴어스’ 멤버들! ‘퀸(Queen)’의 자필 작사 노트, 악기, 의상 등을 전시해 놓은 ‘퀸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유희열은 믹싱 스튜디오에 앉아 퀸의 노래를 믹싱 하는 프로 작곡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레만 호숫가에 있는 프레디 머큐리 동상 옆에 자리를 잡고 스위스 첫 버스킹을 준비하는 ‘비긴어스’ 멤버들. 아일랜드, 영국에서의 버스킹 경험 덕분인지 약간의 여유가 생긴듯한 유희열은 “우리 이제, 틀려도 당황하지 말고 웃자!” 라며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고, 서로 얼굴을 보며 연주하기 위해 피아노 위치까지 조정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소라는 ‘프레디 머큐리’를 생각하며 ‘퀸(Queen)’의 대표곡 ‘Love Of My Life’를 특별히 선곡했다.
‘비긴어스’의 스위스 첫 버스킹 모습이 어땠을지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비긴어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