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의사협회, "살충제 성분, 한 달이면 성분 대부분 빠져...우려할 수준 아냐"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살충제 성분, 한 달이면 성분 대부분 빠져...우려할 수준 아냐"


대한의사협회가 '살충제 계란'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8일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살충제 검출 달걀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검출된 5개의 살충제 중 4개는 반감기가 7일 이내여서 최대 한 달이면 대부분의 성분이 빠져나간다”면서 계란 섭취로 인한 급성독성 문제 역시 크게 우려할 문제가 아니라고 전했다,


홍 위원장은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에 가장 민감한 영유아가 하루에 달걀 2개를 섭취한다고 했을 때도 급성독성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면서 다만 살충제 성분을 장기 섭취한 경우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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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백현욱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식품건강분과위원장(분당제생병원 내과 교수)도 “식약처에서 문제없다고 검증된 건 먹어도 된다”며 “다만 정부에서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발표된 계란은 가정에서 폐기하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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