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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대국민보고대회] 강경화 “해외 여행 안전 망 ‘원스톱’ 서비스 설치”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해외안전지킴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 5월 라오스에서 실종된 여성의 친구로부터 해외 여행 시 벌어지는 범죄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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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친구분께서 실종된 지 3개월 됐는데 아직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저희로서도 안타깝다”며 “실종신고를 호텔로부터 받은 직후 라오스 당국에 적극 수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경찰조사관도 파견하는 제안을 라오스 측에 했는데 최대한 노력 중”이라며 “지금 2,200만 우리 국민이 매년 해외에 나가 실종 사건이 50건 정도 벌어지고 있는데 신속한 효과와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지킴이 센터 등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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