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관객수가 천만을 넘었다.
오늘 (2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는 주말 관객수 94만9908명, 누적 관객수 1035만3208명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첫번째 천만 영화이자 우리나라 영화로는 15번째, 외화를 포함해서는 19번째 천만 돌파 기록에 해당한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평범한 소시민이었던 한 택시 운전사가 1980년 광주를 목격하며 겪는 깊은 울림이 천만 관객 돌파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 뒤를 따르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주말 관객수 84만 8786명, 누적 관객수 390만 6564명을 동원, 4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다.
[사진=‘택시운전사’ 스틸컷]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