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PC삼립은 전일 대비 5000원(3.27%) 오른 15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SPC삼립은 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어 농식품부가 전국에 계란 유통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다음날인 16일, 전일 종가인 15만 8000원 보다 6.65% 떨어진 14만 75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바 있으며, 이 날 한 때 14만 70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농림부가 전수 검사를 마쳐 계란 공급이 재개되고, SPC삼립의 식품유통 계열사 SPC GFS가 공급받는 계란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주가를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