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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주식시장은] 코스피, 2,350선서 5일 연속 횡보…상승 방향성 탐색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간 2,350포인트 부근을 횡보하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15분 현재 지수는 전일 대비 0.44%(10.31포인트) 오른 2,365.3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현재 기관은 479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8억원, 2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월25일 최고점(2,453포인트)를 보인 후 하락세를 타다가 2,350~2,360선에서 5거래일 간 변동성을 감소시켰다. 특히 거래량 역시 함께 줄어들며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1일 3억1,800주였던 거래량은 21일 2억주까지 감소했다. 이 기간동안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개별 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3%), SK하이닉스(000660)(0.89%), LG화학(051910)(3.58%)가 주로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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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지수별로 보면 증권-보험주가 강세다. 증권(1.78%), 의약품(1.65%), 화학(0.99%), 보험(0.65%)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6% 오른 643.1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오전장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오후장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이시각 현재 각각 281억원, 7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321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4원40전 하락한 1,134원60전에 거래 중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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