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를 담은 ‘코카-콜라 아이코닉 시티 패키지’(사진)를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코닉 시티 패키지는 서울, 뉴욕, 런던을 대표하는 광화문, 자유의 여신상, 빅밴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세계 주요 도시 세 곳의 독보적인 랜드마크가 간결하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표현됐다. 250㎖ 캔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식품점과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400원으로 기존 제품 가격과 동일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올여름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출시된 뒤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서울과 뉴욕, 런던 버전도 선보이게 됐다”며 “코카콜라를 통해 일상 속에서 세계 주요 도시를 경험하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2014년부터 새해마다 희망과 행복을 염원할 수 있는 특별한 한정판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동계올림픽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여 년 만에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공식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로서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 패키지’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