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2%(0.58달러) 오른 48.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34%(0.70달러) 오른 52.5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330만 배럴 줄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3%(3.70달러) 뛴 1,294.70달러를 기록했다.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개최하는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각 중앙은행의 긴축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