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에서도 DDT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한 질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DT 성분은 지난 23일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농장 2곳의 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DDT는 1973 년 미국에서 일반 살충제로서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간은 DDT를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식물이나 어류를 먹음으로서 섭취하게 되는데, 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간암 및 기타 손상을 일으킬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질병 통제 센터에 따르면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경북도는 DDT가 발견된 두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만2000수를 모두 폐기하기로 합의했다.
[사진=KBS 뉴스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