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성진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해운대고를 나와 포항공대에서 학·석·박사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지냈고,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 및 산학처장,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포스텍 기술지주는 자회사 설립·투자, 포항공대 보유 기술 이전 등을 통해 얻는 수익을 연구에 재투자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된 포스텍 산학협력단의 자회사다.
이로써 정부 18개 부처 내각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