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2.54%(450원) 오른 1만8,150원에 마감했다.
상승세는 하반기 국내 철도수주에 대한 기대감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현대로템은 2013년 상장 이후 2014~2015년 2년간 수주부진기를 겪었지만 2016년 수주가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됐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이집트 카이로 3호선(4,457억원) 등 해외수주를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해외보다는 국내 수주증가에 주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