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개막 3연승을 달렸다. 3경기 10골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6위 팀 맨유는 27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드트래퍼드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나란히 후반에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퍼드와 마루안 펠라이니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개막 후 3경기에서 4대0, 4대0, 2대0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2점 앞선 선두다. 맨유가 개막 후 ‘무실점 3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5-2006시즌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