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아임닭이 수비드 닭가슴살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건강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갈릭허브맛과 칠리페퍼맛 두 가지로 만들어졌다.
아임닭이 새롭게 선보인 수비드 닭가슴살은 아임닭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이다. 기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판매량 증대의 목적도 있지만 더 나아가서 고급 닭가슴살 시장을 구축하려는 목적이다.
닭가슴살은 일반 식재료라는 인식보다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나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재료라는 인식이 강하다. 아임닭은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닭가슴살을 일상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 더 나아가 고급 요리도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수비드 2종 출시도 그 일환이다.
수비드는 진공상태의 식재료를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익히는 조리공법을 뜻한다.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을 고온에서 빠르게 익히면 단백질이 딱딱해져 퍽퍽해질 수 있다. 그러나 수비드 방식으로 제조할 경우 수분증발이 없어 육즙의 손실이 적으며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 때문에 육질의 부드러움이 유지돼 식감이 좋고, 원재료의 풍미도 살아 있다.
아임닭 수비드 닭가슴살 역시 첨가물을 배제하고 안전하게 제조됐다. 갈릭허브맛의 경우 순 닭가슴살이 98% 이상이며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칠리페퍼맛은 순 닭가슴살이 약 94%에 달한다. 한 팩당 단백질이 21g 들어 있어 운동하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필요한 성장기 청소년이나 노년층까지도 모두 수비드 닭가슴살 섭취가 도움이 된다.
아임닭 마케팅 담당자는 “부드러움, 촉촉함, 건강함, 맛, 간편함, 위생관리까지 모두 잡은 아임닭의 야심작”이라며 “아임닭 수비드 닭가슴살을 통해 닭가슴살의 맛과 식감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