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코스피,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에도 상승 모멘텀 부족”

-이번 달 내내 코스피를 괴롭히던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난 주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코스피는 한 주 동안 1% 이상 상승세.

-주간 차트 보아도 2주 연속 상승했고, 급격히 하락한 거래량 역시 이전 주 수준을 회복.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증시 전반에서 관망세가 높아진 가 운데에서도 이 전주와 비교했을 때 거래량이 비슷하다는 점은 비교적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일정 수준에서의 거래량 확보는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있어 필수적이기 때문



-이번 주는 각종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 특히 9월 1일경우 우리나라 수출입 데이터 뿐만 아니라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의 8월 고용지표까지 발표. 특히 미국의 고용지표는 9월 19일 열리는 9월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마지막 지표이니만큼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

-옐런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뚜렷한 금리 인상과 연준의 자산축소 시점에 대한 힌트를 남기지 않아 이에 더욱 주목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