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동원F&B, 반려묘 습식캔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 출시



동원F&B가 반려묘의 건강을 위한 습식캔,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 3종(사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는 하루 3캔으로, 고양이에게 단백질, 시기별 필요 영양소 섭취와 함께 자연스러운 수분섭취도 도울 수 있는 습식캔 제품이다. ‘든든한 아침’은 참치와 닭고기 그리고 오전 활동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티아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으며, ‘건강한 간식’은 참치와 고양이의 비뇨기계(요로계)에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가 함유돼 있다. ‘편안한 저녁’은 참치, 닭고기와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L-테아민을 담았다. 한 캔 당 수분함량이 80% 이상이기 때문에 하루 3캔만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


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완전한 육식동물로서, 고양이의 생물학적 기관이나 체계는 육식동물로 진화해 왔다. 때문에 육식을 통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현대 고양이들은 주로 탄수화물이 대량 함유된 사료를 먹으며 살고 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수분함량은 적은 사료의 주된 섭취는 고양이들에게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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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경우, 애묘 사료시장에서 건식이 습식에 비해 3배 가량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애묘 사료시장만 우리나라의 약 8배 규모로, 1조2,000억 원이 넘는 일본 시장의 경우, 건식 사료와 습식 사료의 비중이 거의 대등하게 형성돼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F&B는 일본 시장에서 1등 습식캔 브랜드 ’A사’와 27여 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올 만큼 품질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며 “고양이들의 건강을 위해, 애묘용 펫푸드 시장을 건강한 습식 위주로 바꿔나가는 데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뉴트리플랜 스페셜데이 3종 가격은 90g 한 캔에 각각 1,400원 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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