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업소 가운데 13개소는 미용자격 없이 불법으로 네일·염색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10개소는 행정청에 미용 관련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용인시에 있는 A미용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지난 2011년 11월부터 종업원 4명을 고용해 영업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곳은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무자격자인데도 피부, 손톱·발톱 손질, 화장·분장 등을 해왔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23개소 모두 형사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