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자교 신소재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남경주(24·사진) 학생이 지난 2년7개월 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 저널에 논문 3편을 출판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석·박사과정이 아닌 학부생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세라믹 재료분야에서 세계쩍 권위를 지닌 저널에 논물을 실으며 연구 성과도 인정받았다. ‘세라믹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에 논문을 출판했으며 출판 예정인 네 번째 논문은 ‘저널 오브 더 유러피언 세라믹 소사이어티(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에서 출판된다. 남 학생은 두 논문 모두에서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 학생은 “앞으로 국민대 신소재공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세계적인 연구자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