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코오롱인터스트리, 노키아와 IoT 맞손

IoT 재킷 시제품 개발 등 MOU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글로벌 IT업체와 손잡고 글로벌 IoT 웨어러블 시장 선점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IT전문업체 노키아와 IoT 웨어러블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IoT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올해 말까지 IoT 세이프티 재킷 시제품 2종을 개발하는 한편 스마트패션에서 한 단계 발전한 ‘커넥티드 패션 사업’ 개발과 신규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코오롱스포츠의 스마트재킷인 ‘라이프텍’ 재킷을 브랜드화에 이어 합자벤처를 설립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과 노키아의 벨랩 간의 신규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도 적극 진행해 중장기적 협업 분야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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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 선도 뿐 아니라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기술의 선두기업인 노키아와의 파트너십 체결은 커넥티드 패션의 완성은 물론 다양한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도모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동문(오른쪽 두번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 라지브 수리(왼쪽 두번째) 노키아 CEO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동문(오른쪽 두번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가 라지브 수리(왼쪽 두번째) 노키아 CEO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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