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원/달러 환율 상승세, 北 탄도미사일 위험 문제로 '약세 압력'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26.3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2원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3원 상승한 1,125.4원에 개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위험)가 다시 불거지면서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쪽으로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1발 발사한 바 있다.

특히 이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면서 긴장 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35.8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9.5원 상승했다.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