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개발한 코튼캔디 제형은 표면적이 크고 용해도가 높아 세포추출물이나 성장인자 같은 기능성 물질을 상온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성분의 효능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소비자는 피부에 유효한 기능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제형은 액상 형태의 다른 제품에 녹여 피부에 도포하는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때문에 사용도 간편하고 유효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해당 특허 기술은 테고사이언스가 계열사 ‘큐티젠 레버러토리스’를 통해 최근 론칭한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액트 원 씬 파이브’ 라인의 제품 ‘페어리 플로스’에 적용됐다. ‘페어리 플로스’는 인체케라틴세포배양액이 고농도로 함축돼 피부 미백 및 탄력 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테고사이언스 측은 “이번에 취득한 특허를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화장품 생산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