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박흥식(59·사진)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임명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보담당관, 수원화성박물관장, 재난안전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문화교육국장, 팔달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뜻한 포용력을 지녀 조직 통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2년간 수원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