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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힐신경외과, 9월 개원·진료시작‥ 척추 및 두통치료

- 대학병원 출신 신경외과 전문의 3인 체제

- 척추수술 및 비수술 진료와 두통 정확한 원인 분석 실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척추 비수술 및 수술적 치료와 두통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인 ‘마디힐신경외과’가 9월부터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출신 전문의 이승준 원장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 오민철 원장, 전병윤 원장이 각각 특화된 진료를 맡는다.


의료진의 경우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신경외과 전문의들로만 구성되어, 서울 전 지역 및 수도권 외 지방에서도 실력 있는 신경외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병원은 수술과 비수술 보존치료의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다양한 치료방식을 적용해 증상의 치료에 필요한 최적화된 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병원은 척추진료센터와 두통치료센터로 분리해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척추와 두통 치료에 보다 전문화된 치료를 적용하고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한 의료수준 진보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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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진료센터는 병원 내 X-RAY, MRI, 적외선열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갖춰졌다. 1,2,3층 규모로 비수술치료, 수술치료, 도수치료, MRI검사, 입원실 운영 치료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내에서 원스톱으로 진료하게 된다.

척추치료의 경우 최대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척추를 살리는 치료를 우선으로 실시하며,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정확한 검사에 따라 이에 맞는 제대로 된 치료를 적용한다는 원칙을 내세웠다.

두통치료센터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어지럼증, 턱관절장애 등에 대해 신경외과 전문의에 의한 진료로 정확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치료는 스테로이드, 진통제에 의존하지 않고 원인을 교정하는 치료를 중점적으로 하며, 당장의 통증해소를 위한 처방이 아닌 원인부터 분석하여 근본을 치료하는데 집중한다.

병원 관계자는 “척추와 두통치료를 적용하는 신경외과는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진료과목으로 대두된 상태”라며, “대학병원급 진료가 필요한 이들이 좀 더 편하고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실력을 인정받은 의료진이 모여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각 의료진의 검증된 진료경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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