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여야, 대선 공통공약 이행 위한 실무협의 착수

여야 공통공약 62건 신속 처리키로

내주부터 공통 내용 추린 뒤 실무회의 진행

여야 4당 정책위의장들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공통법안 62건을 처리하기 위한 실무진 협의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김세연 바른정당,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김광림 자유한국당,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연합뉴스여야 4당 정책위의장들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공약한 공통법안 62건을 처리하기 위한 실무진 협의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김세연 바른정당,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김광림 자유한국당,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연합뉴스




여야는 1일 대선 공통공약들을 입법화하기 위한 실무진 협의에 들어갔다. 이들은 앞서 지난 28일 대선에서 각 당이 공약했던 공통 법안 62건을 신속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여야 정책위의장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열고 공통공약 이행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관련기사



우선 다음 주부터 당별로 필요한 법안들을 추려내 공통 내용을 찾기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무쟁점 법안들은 상임위원회별로 논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여야의 공통공약은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세종시에 국회 분원 설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검·경 수사권 조정,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30만원 인상 등 17건으로 추려진다. 여기에 가계부채 대책과 상가건물임대차 보호, 출산휴가 제도 개선, 동물보호 등 각종 민생 법안에도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류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