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나들이가기 좋은 '9월 첫 주말' 고속도로 곳곳 정체…"오후 7∼8시 해소"



가을 기운이 만연한 9월의 첫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귀경을 시작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께부터 전국 고속도로 총 265.2㎞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죽암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총 32.6㎞ 구간에서 차들이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발안나들목→화성휴게소,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총 26.7㎞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나들목→호법분기점, 서이천나들목→경기광주분기점 총 30㎞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여주분기점→이천나들목,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총 19.1㎞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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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오전 11시께 시작된 정체가 오후 5∼6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에 이르러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423만대로 예상했다.

정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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