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기광, "타이틀을 작업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이기광이 8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에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지원사격 했다.

이기광은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레필로소피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원(ONE)’의 발매기념 미니음감회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광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8곡 소개와 함께 오랜만에 솔로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8곡 가운데 6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이기광은 타이틀곡 만큼은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소속된 작곡팀 굿라이프의 곡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이기광은 “직접 써보려고 노력하고 많은 시도를 했지만, 타이틀곡을 작업한다는 건 쉬운 작업이 아니더라”며 “그 전에 굿라이프 준형 군에게 부탁도 해놨던 상황이었고, 제가 타이틀곡으로 작업한 곡들보다 준형군이 준 노래가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서 제가 어떻게 표현하고 즐기고 할 수 있을지가 타이틀곡을 들으면서 상상이 되더라. 가장 제가 하고자 했던 방향성과 비슷했던 곡을 타이틀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기광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왓 유 라이크(What You Like)’는 같은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소속되어 있는 프로듀싱팀 굿라이프가 프로듀싱했으며,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퓨처 R&B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기광의 미니 1집 ‘원(ONE)’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