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실력파 미술가도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2017미술주간 '중견작가 포트폴리오' 참가자 모집

지원양식 다운받아 18일까지 이메일 통해 접수



국민들이 미술을 삶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10월 운영되는 ‘미술주간’이 올해 ‘예술가를 위한 미술주간’을 앞두고 중견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상담받고 싶은 중견작가들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사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artweek_artm@daum.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2017 미술주간조직위원회가 4일 밝혔다.


조직위원회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작가가 만나고 싶은 현장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한다는 점이 관심을 끈다. 포트폴리오 컨설팅 응모자 중 선발된 18명에게는 작품 세계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포트폴리오 준비금 25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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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자(개인/팀)로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작업 활동 중인 만 40~65세 중견작가 중 문예진흥기금 등 공적지원을 받아 활동한 경험 또는 국·공·사립미술관에서 전시 경력이 있는 작가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신진작가보다는 미술기관을 통한 기본 검증을 거친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미술은 삶과 함께’를 주제로 내건 2017 미술주간은 오는 10월13~22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을 포함한 전국의 전시공간에서 열리며 올해는 미술작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예술가를 위한 미술주간’으로 꾸려진다.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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