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블루는 실무 중심의 인턴십과 연계한 한국 IBM의 채용프로그램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들에게 3개월간 글로벌 선도 기업의 실무 경험 및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을 제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사람 중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IBM은 지난 50년간 매년 채용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수 IT 기업의 CEO와 임원, 교수, 연구원 등 수 많은 인재들을 양성, 배출한 바 있다.
한국IBM은 올해 와일드 블루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강혜진 한국IBM 인사 총괄 전무는 “한국IBM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코그너티브 솔루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와일드 블루’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즐기고, 산업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선발하여 글로벌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IBM은 지원서 접수에 맞춰 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채용설명회 ‘IBM커리어투어’를 진행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데이터과학자와 디지털 전략 컨설턴트, 코그너티브 컨설턴트 등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과 해당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 실제 일하게 될 업무 환경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와일드 블루 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오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자들은 9월 말 직무 적성 및 서류 전형, 10월 말 면접 전형을 거치며 인턴십은 11월 초에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