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 노력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청소년가치있는누림(대표:윤성원)은 안산청년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안산시 청년조례안 제정 요구 기자회견을 열어 이민근 안산시의회 의장에게 온오프라인 안산시민 1300여명의 청년조례안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최근 5포세대, 7포세대로 대변하는 청년문제는 청년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전반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수렴하여 청년들의 권리증진을 보장하는 조례안 제정이 필요하다.
청소년문제가 청년문제로 이어지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사단법인 청소년가치있는누림은 청년복지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 지원을 받아 청년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켐페인을 진행해 13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외에도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에 청년사회적주택을 운영하여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사단법인 청소년가치있는누림은 청년들이 가출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취득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야학봉사단체에서 성장한 사단법인으로 회원100명중에 70%가 청년으로 구성된 비영리조직으로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윤성원 대표는 “안산시 내 청년사회적주택 추가 운영 및 다양한 청년권리증진 활동을 추진하여, 청년복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비영리조직의 청년대표 활동이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