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농수산식품창업 콘테스트에 부산 지역 3개 기업 결선 진출 쾌거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10개사 중 부산지역 3개사 최종 결선 진출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전국 본선’ 경연에서 부산지역 본선 진출기업 4개사 중 3개사가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농어업과 농어촌의 미래성장을 산업화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콘테스트는 전국 700여 기업 참가했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만이 결선에 진출한다. 부산지역은 총 3개 기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해 최다 결선 진출 팀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콘테스트 결선에 진출한 부산지역 팀은△ECO FRIENDLY(대표 김세형, 스테비아와 돼지분뇨를 혼합한 액비) △파머스페이스(대표 서호정, 잉여농산물 B2B큐레이션 개발) △푸르란트(대표 김수진, 레몬머틀을 이용한 항염증 소재개발) 등 3개 기업이다. 그동안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는 특허, 투자, 유통, 창업 관련 전문 멘토단과 심화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본선 심사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코칭도 함께 진행했다. 또 차후 진행되는 결선 심사에 대비한 진출 팀별 맞춤형 멘토링 등 부산혁신센터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아이디어의 발굴 및 사업화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창업 붐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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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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