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한식 일품요리를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6일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한식 대표 메뉴인 찜·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 3종(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한국인이 즐겨 먹는 ‘국·탕·찌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돼지갈비찜과 찜닭, 닭볶음탕 등 조리가 어렵고 번거로운 찜·볶음 요리를 상온 간편식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큼직한 고기와 야채를 담아 깊은 맛과 풍부한 식감을 살렸으며 고온 살균 후에도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보존했다. 고기 잡내를 제거해 깔끔하고 담백한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인 가구를 겨냥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한 상온 제품으로 개발했다. 전자레인지에 2분30초만 돌리면 금방 조리한 찜·볶음 요리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식감이 살아있다. 가격은 각 5,680원이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국·탕·찌개 시장(링크아즈텍 완조리 제품 기분, 7월 누계)에서 44%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시장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연내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해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700억원까지 키운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