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세아문화재단, 20일 충주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개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20일 충북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는 13년간 국립오페라단 초대 이사장과 후원회장을 역임한 세아그룹 고(故) 이운형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음악회는 그간 세아그룹 계열사 사업장이 자리 잡은 군산과 창원 등에서 열렸다. 이번에 열리는 충주에는 세아특수강 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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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사랑’으로 클래식과 뮤지컬,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른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등의 명곡이 선보인다.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윤승업, 소프라노 강혜정, 국악 소리꾼 오정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장소는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이며 19시 30분부터 100분간 음악회가 열린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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