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인슐린 주입, 이젠 몸에 붙이세요”

휴온스 '이오패치' 독점 판매 계약

김재진(왼쪽) 이오플로우 대표와 엄기안 휴온스 대표가 1회용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인 ‘이오패치’의 독점 판매 계약식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김재진(왼쪽) 이오플로우 대표와 엄기안 휴온스 대표가 1회용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인 ‘이오패치’의 독점 판매 계약식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243070)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지난 5일 국내 기업 이오플로우가 개발한 1회용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 ‘이오패치’ 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오패치는 1회 부착만으로 통증 없이 최대 3일간 인슐린을 주입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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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당뇨 환자들이 하루 4~7회씩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과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준다. 이오패치는 컨트롤러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환자 개인별로 조정된 인슐린 용량을 정밀하게 투여할 수 있다.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있어 제품을 부착한 상태로 수영이나 샤워도 가능하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편리한 당뇨 관리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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