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부산시 대기환경보존법 위반 17개소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공단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80개소를 대상으로 수사한 결과 비산먼지 발생 등 대기환경보존법을 위반한 1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공장(업체) 10개소,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공장 5개소, 대기오염물질 희석배출 공장 1개소, 대기방지시설 훼손 방치 및 자가측정 미이행 공장 1개소 등이다. 시는 적발된 공장 등을 모두 관할 구·군에 통보해 행정 및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했고, 이중 미신고 및 대기오염물질을 희석배출한 공장 16곳을 형사 입건했다. 시는 공단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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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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