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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방문한 文대통령, 푸틴과 단독 정상회담 시작...북핵 논의

러시아 방문한 文대통령, 푸틴과 단독 정상회담 시작...북핵 논의러시아 방문한 文대통령, 푸틴과 단독 정상회담 시작...북핵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6일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 단독회담장에서 만난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단독회담에 이어 확대 오찬정상회담을 가지는 한편 공동기자회견, 주요 협정·MOU 서명식 등의 공식 일정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한러 정상회담에서는 극동 개발을 포함한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 및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러시아 측에서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각각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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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 확대와 경제·제도적 기반 확충, 극동지역 개발협력 선순환 구조 정착 등 실질 경제협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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