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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주연 '돌아온다' 몬트리올영화 금상

4일일(현지시간)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돌아온다’로 ‘첫 영화 경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허철(오른쪽)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꿈길제작소 제공4일일(현지시간) 몬트리올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돌아온다’로 ‘첫 영화 경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허철(오른쪽) 감독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꿈길제작소 제공


김유석·손수현 주연의 영화 ‘돌아온다’가 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의 ‘첫 영화 경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돌아온다’는 막걸리 가게 단골들 앞에 낯선 여인 주영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판’, ‘미라클 여행기’ 등을 연출한 허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유석과 손수현이 주연했다. 몬트리올국제영화제는 캐나다 퀘벡 주의 몬트리올 시에서 열리는 40여 년 전통의 영화제로 ‘돌아온다’는 전 세계 극영화 데뷔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을 엄선한 ‘첫 영화 경쟁 부문에서 상영됐으며 이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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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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