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앱클론,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 1만원 확정

7일부터 이틀간 청약 진행

앱클론이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원으로 결정했다.

앱클론은 지난 8월 31일부터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670개 기관이 참여해 564.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총 공모금액은 68억 원 규모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앱클론의 독보적인 사업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후속과제 연구개발(R&D) 및 기술이전을 위한 데이터페키징에 사용될 예정이다.


앱클론은 이종서 대표이사 중심으로 스웨덴 마티아스 울렌 박사 등 스웨덴 과학자들이 참여하여 혁신 항체 신약개발을 위해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핵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임상 이전 조기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내는 사업모델을 통해 바이오 기업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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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앱클론의 경쟁력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항체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앱클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앱클론은 7일과 8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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