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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성주기지 진입 완료

사드 잔여 발사대 4기 성주기지 진입 완료

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발사대 4기가 7일 오전 8시께 경북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을 통과해 성주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사드 배치 시민단체들과 주민들이 마을회관 앞 등지에서 기습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결국 전일 국방부 발표대로 이날 아침 추가 배치 작업이 단행 됐다. 이에 따라 발사대 6기로 구성된 사드 1개 포대가 성주기지 내에 모두 배치되게 됐다. 그동안 발사대 4기는 경북 왜관의 캠프 캐럴 미군기지에 임시 보관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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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1개 포대는 사격 통제 레이더, 교전통제소, 발사대 6기 및 요격미사일 46발로 구성돼 있다. 국방부는 곧바로 기지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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