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NH농협은행, 개인택시 대상 최저 연 3.88% 신용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생활자금을 빌려주는 ‘NH개인택시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NH개인택시우대대출은 대출신청일 현재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영업 중인 개인택시사업자가 소득증빙자료 제출이나 신용대출 한도차감 없이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거래실적과 사업기간 등에 따라 최대 1.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최저금리는 연 3.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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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구입을 위해 ‘NH간편오토론’을 이용한 고객도 추가로 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고금리 대출 상품의 대환도 가능하다.

박규희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개인택시우대대출이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생활안정과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업유지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민·중소기업대상 비대면 대출상품을 9월 내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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