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복지부 소관 공공기관의 ‘2016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송재단은 충북 오송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관리하는 주체로서 2007년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국가의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첨단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이 될 산업으로 규정하고 이를 발전 시킬 핵심 추진체로 설립됐고 국내 최대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관이다. 오송재단은 최근 재단 성장기를 맞이해 활발한 가동과 함께 기업지원 성과 성공 사례들을 쏟아내고 있다.
2016년 평가의 계량지표부문에서 오송재단은 전체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96.2점을 받아 최고득점 기관으로 평가받았고 특히 업무효율부문에서는 만점을 받아 최상위기관으로 평가받는 기염을 토했다.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단의 발전과 성과창출, 기업지원 성공사례 등을 증대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송=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