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의 목요초대석에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출연한다.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한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이후 단독 인터뷰를 하는 것은 ‘뉴스룸’이 처음이다.
한국 축구는 지난 8월 31일 이란전과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위로 러시아행을 확정지었다. 신태용 감독은 7월초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뒤, 짧은 기간 속에서도 팀을 정비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다.
신 감독은 손석희 앵커와의 대담을 통해 축구대표팀을 이끌면서 느꼈던 심리적인 고충과 대표팀 경기력 논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머지않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어떻게 준비할지, 대표팀 구상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
손석희 앵커와 신태용 감독의 만남은 오늘(7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