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신종령이 해당 사건이 있기 전 게재한 SNS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개그맨 신종령은 자신의 SNS에 “요즘 똑같은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일일이 한분씩 설명하다가 여기에 한번에 적겠다”며 “제 인생에서 맨 위에 있는 단어가 ‘멋’이고 그 밑에 있는 단어가 ‘믿음’과 ‘진심’이다. 제 주관에서 손톱만큼도 흔들림없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당당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니 제 진심과는 다르게 제 표현법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고쳐가는 중”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일 존경하는데, 감히 말씀드리지만, 정말 딱 그렇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신종령이 또 다시 폭력을 휘둘렀다.
한 매체(MBN)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5월 새벽 2시경 서울 합정동의 한 술집에서 40대 임모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신종령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알렸다.
개그맨 신종령은 혼자 술집을 찾아 술을 마시다 임모씨와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전해졌으며 임모씨는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진=신종령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