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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나주 삭힌 홍어 맛집은 어디?…‘부산대중음식점’

‘VJ특공대’ 나주 삭힌 홍어 맛집은 어디?…‘부산대중음식점’




8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특공 작전! 숨은 맛집을 찾아라’ 편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진짜 맛집을 찾기로 한 제작진. 터미널로 들어오는 한 버스를 따라 무작정 떠났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바로 전라남도 나주! 한쪽에는 영산강이 흐르고, 한쪽으로는 논밭이 펼쳐져 예로부터 맛의 고장이라고도 불리는 곳. 이곳에 진짜 맛집은 정말 있을까?

현지 주민들의 증언 끝에 다다른 곳은 바로 600년 전통의 ‘홍어’ 거리! 고려시대부터 최대의 물자 교류지였던 영산강의 항구 영산포. 흑산도에서 영산강을 따라 올라온 돛단배에는 항상 홍어가 실려 있었다.


일주일의 긴 여정에도 썩지 않은 홍어는 톡 쏘는 향과 맛을 내는 별미가 됐다는데~ 뱃길은 사라졌지만, 삭힌 홍어는 여전히 나주 특유의 맛으로 남았다. 그렇다면, 이곳에 방송에 안 나온, 홍어 맛집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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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집을 찾겠다는 일념 하에 주민들에게 묻고 또 물은 결과, 후미진 골목에서 한 식당을 추천받았는데. 족히 50년은 넘어 보이는 외관. 정말 방송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맛집일까? 사전 조사도 없다, 사전 섭외도 없다! 숨은 맛집 탐방기를 VJ특공대에서 만나본다.

한편 이곳은 ‘부산대중음식점’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239-3에 위치해 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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