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우리은행,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이광구(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정완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과 지난 8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성장 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이광구(오른쪽) 우리은행장이 정완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과 지난 8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성장 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신성장 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입과 해외 투자 전문가 컨설팅 제공 △투자유치(FDI)를 위한 전담조직 지원 △수출 증대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공동 추진 △동일 산업 내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강소기업 등 유망기업 발굴과 금융 지원 등이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으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수출입 관련 전문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성장 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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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4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내 상설전시장에서 의료기기 제품 전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하는 ‘2017년 제13회 강원의료기기 전시회(GMES)’에 참여해 참가기업들의 수출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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