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라이프사이클 장기화에 대한 믿음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니지M 흥행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리니지M 업데이트 효과로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1일 모바일인덱스 구글플레이 마켓 일매출이 233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후 두 달이 지났음에도 일매출이 출시 초반 수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의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7,358억원, 영업이익 3,4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8%, 4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PC게임 매출은 모바일게임과 카니발 효과로 3·4분기에도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리니지M의 흥행에 대한 시장의 믿음과 글로벌 진출 기대감까지 반영되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