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참가업체를 살펴보면 이번 전시회에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는 새로운 인테리어 스타일 패키지를 소개하고 인테리어 시공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인테리어 업체와 서로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 연결과 검증된 품질의 자재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인테리어파트너도 전시회 현장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건자재 기업인 ‘영림’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최근 출시한 키친바스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마루 기업 ‘구정마루’(마루), 산자용 소재 전문 업체 ‘동원산자’(창호재 특수 소재 원단), 욕조 전문 회사 ‘인터쿠아’(욕조, 샤워부스), 50년 역사의 석유공업 기업 ‘한국석유공업’(아스팔트류, 방수재), ‘대성도어몰딩’(도어, 몰딩) 등 관련업계 대표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최신 건축, 인테리어 제품들을 내놓는다.
이밖에 총 270여개사의 업체가 7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참가업체는 석재, 마루재, 마감재, 지붕재, 단열재, 욕실/주방, 냉난방재, 도장/방수재, 조경재, 조명, 주택설계시공, 창호재, 홈네트워크, 건축공구, 홈인테리어 등 건축/인테리어 관련 전 품목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인테리어 파트너 모집 설명회’ △예비 건축주들이 손해보지 않고 집짓는 방법과 대한민국 전반적인 주택 트렌드에 대한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부산도시재생 사업’ △부산마케팅협회의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 △캐나다우드의 한국사무소 ‘부산 그린빌딩 세미나’ △한국석유공업의 ‘KP방수 세미나’ △한국가상현실협회의 ‘VR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교육’ △LG하우시스·필립인테리어·삼화페인트·부산콘텐츠진흥원·부산마케팅협회가 연사로 참여하는 ‘인테리어 &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등에서 다양한 건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17 부산경향하우징페어‘ 는 14일부터 17일까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