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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술학교’ 닉쿤 “첫 한국어 연기, 한국인→교포로 배역 변경”

닉쿤이 첫 한국어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도원 PD를 비롯해 박진영(갓세븐 진영), 윤박, 닉쿤(2PM 닉쿤), 강윤제, 신은수, 류승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닉쿤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닉쿤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2층 JTBC홀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닉쿤 “한국에서 처음 해보는 연기다. 작품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원래 한국 사람이었는데 교포로 바꿔주셨다. 한국말 덜 잘해도 되니 부담 갖지 말고 평소처럼 하라고 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첫 연기니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한국어에 신경을 제일 많이 썼다. 모르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한국말 좀 잘하는 외국인이다. 이번에는 신중하게 잘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3개월 동안 다른 작품을 촬영하느라고 멤버들에게 조언은 못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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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교’는 마술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꿈, 희망, 도전, 좌절 등을 독특한 이야기형태로 그려낸 작품. 모태솔로 이나라(박진영 분),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분),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분),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분) 등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마술학교’는 11일 오전 네이버TV를 통해 1회를 공개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 총 16부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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